|
|
|
|
 HOME >
학회소개
>
택민국학연구원 소개 |
|
|
| |
안녕하십니까?
본 연구원은 2003년 11월 1일에 창립하여 그 동안 꾸준히 국학을 위한 연구총서를 간행해 왔습니다.
또한 한국학 전 분야를 아우르며 종합적이고 거국적인 국학연구와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2007년 5월1일자로 비영리법인 택민국학연구원이란 학술단체로 승격하여 연구총서 이외 논문집『국학연구론총』을 매년 2회씩 간행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원은 국학관계의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여 국학을 사랑하고 애호하는 학자라면 누구라도 동참할 수 있는 열린 학회입니다.
본원은 국내외 학계에서 입회한 우수한 석학들로 400여명에 이미 이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학을 전공하는 외국대학교수와 공공도서관으로서 14개 대학도서관이 기관회원으로 입회하였으며 지금도 계속 기관회원으로 입회되어 있습니다.
이는 국학을 사랑하고 아끼려는 열의가 요원(燎原)의 불길처럼 전국에 뻗어나가 급기야는 온 세계로 번져가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본 연구원의 고문으로 39명의 저명한 교수님과 37명의 교수들로 구성된 편집자문위원이 있어 수시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국학에 관심 있는 49명의 평생회원들은 물심양면으로 연구원을 도우면서 헌신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원장, 부원장, 11명의 실장, 9명의 상임연구원, 간사, 감사가 있고, 편집위원은 고명하신 교수 7명으로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사회 동향이 우리 문화를 도외시하고 남의 문화부터 배우려는 사고가 팽배해 있습니다.
우리 것은 비하하고 남의 문화만 뒤따르려는 신 사대주의 사고는 지양되어야 할 것입니다.
자기네 것을 알고 그 위에서 우리의 세계화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최근 중국은 고구려가 자기나라였다고 우기고, 백제 신라까지도 억지 주장하는 그네들의 사고에 대해 우리는 적절한 대응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작금 발해의 수도에 중국식 건축물을 짓는 것을 직접 목도(目睹)했지만 말 한 마디 못하고 돌아서야 하는 우리의 현실에 비통함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이는 그네들만을 원망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문화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 우리 자신에게도 그 책임이 없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반만년의 역사를 가졌다고 하지만 이를 증빙할 만한 사료는 거의 소실되고 없습니다.
수천 년 전에 기록한 문헌이 있었다고는 하나, 남아 있는 12․13세기의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이에 대응할 만한 사료는 거의 소실되고 말았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고구려 시대에 쓴 『유기(留記)』100권과 이를 축약한 고구려 영양왕 때 쓴 이문진(李文眞)의『신집(新集)』5권만 전해진다면 동북공정과 같은 우격다짐의 억지 논쟁은 되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백제 고흥(高興)의 『서기(書記)』와 신라의 역사서인 거칠부(居柒夫)의 『국사』만이라도 전승되었다면 어찌 저들이 터무니없는 주장을 계속 할 수 있단 말입니까!
참으로 문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문헌의 기록은 국가의 명운(命運)과도 바꿀 수 없는 중차대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 인지하고 지금부터라도 문헌을 소중하게 보관하고 연구하여야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애국의 지름길이며 훌륭한 후손으로서 이 땅에 살아가게 될 대한민국의 저력이 되리라 믿습니다.
본 연구원은 선현들이 필사한 유일본 고소설 400여종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귀중한 자료와 학자들의 고귀한 식견을 모아 학술대회를 열어 열띤 토론을 거쳐 현재 학술지 『국학연구론총』과 학술총서를 계속하여 간행하고 있습니다.
세미나와 전국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참신한 논문과 총서를 계속 간행함으로써 국학연구의 발전은 물론, 우리 조상들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 받으며 우리 민족의 혼을 일깨어 이를 후대에 전승하려는 거국적인 이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의 학운이 더욱 창성하시고 보람찬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적극적인 지도편달과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10년 7월 1일
택민국학연구원장 김 광 순
|
|
|
|
| |
|
|
| |
|
|
